걸스데이 유라가 개그맨 유재석에게 초상화를 선물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미술 전공자로 직접 그린 '겨울왕국'의 엘사를 공개했으며 이어 유재석의 초상화를 선물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초상화를 받은 유재석은 진심으로 감격하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연신 고마워 했고, MC들은 은근 부러운 시선으로 유재석을 놀렸다.

유라는 "내가 봤을 때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그린 것이다"라고 수줍게 말했고, 유재석은 "고맙다. 특히 삐뚤빼뚤한 치열도 나와 같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어 옆에 있던 MC 박미선은 "잘 놔뒀다가 영정 사진으로 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유라 유재석 초상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라 유재석 초상화, 대박 똑같다”, “유라 유재석 초상화, 우와 완전 사진”, “유라 유재석 초상화, 잘 그린다”, “유라 유재석 초상화, 미술도 잘할텐데”, “유라 유재석 초상화, 진짜 최고다”, “유라 유재석 초상화, 나도 그려줬으면”, “유라 유재석 초상화, 사진보다 더 사진”, “유라 유재석 초상화, 감동이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