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악화로 위기에 빠진 엔씨소프트가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노동조합(노조)가 공개적으로 항의했다.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노조는 "지금 당장 권고사직을 멈춰 주길 바란다"며 전사 메일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노조는 "시장의 변화로 힘들고 업계 전반이 어렵다라고만 하지, 자아성찰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며 "어떤 설명도 들은 바 없이 회사 직원들을 수술대 위로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따.그러면서 "꼭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수술이 끝난 뒤 회복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 설명도 들은 바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1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CBT를 준비한다. 출시는 2024년 3분기를 목표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다. '생존'에 집중된 뛰어난 스토리와 그래픽,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 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이 특징이다.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총기 외에도 연사 속도
베데스다의 '폴아웃' 시리즈가 최근 드라마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디오 게임으로 출발한 이 IP(지식재산권)는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된 실사판 드라마로 인해 글로벌한 팬층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지난 10일 공개된 '폴아웃' 드라마는 로튼토마토에서 93%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비평가들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특히 드라마의 성공이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폴아웃 76'과 같은 이전 게임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베데스다는 '폴아웃
최근 모바일 게임 업계의 가장 핫한 트렌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방치형 키우기’다. 국내 작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다. 두 게임은 대형 게임사의 방치형 장르 진출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 눈길을 사로 잡는 게임 비주얼소울 스트라이크는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방치형 키우기 게임이다. 출시 약 100일을 맞은 현재 누적 다운로
로스트아크 첫 전국 투어 콘서트가 전석 매진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가 서울과 대전,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오픈 직후 매진됐으며, 대구와 광주 역시 예매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총 5개 지역을 도는 이번 콘서트는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최초 전국 투어 콘서트다. 최근 성황리에 끝난 서울과 대전 공연에 이어 오는 28일 예정인 부산 지역 역시 약 1700석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4500석 모두가 매진된 상태다
넥슨 대형 신작 프로젝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 이하 카잔)’이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차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한다.지난 2월 실시한 1차 FGT에서는 게임의 첫인상과 전투 경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보스 전투와 액션성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이번 2차 FGT에서는 1차보다 더 다양하고 개선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테스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5월 1일 정오까지 ‘카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KSPO 돔에서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이 진행됐다.결승 진출권을 앞두고 LCK 최고 인기팀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진이 성사된 만큼 현장은 팬들의 발걸음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여기에 결승하면 빠질 수 없는 유명 코스플레이어들의 방문으로 현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궈졌다.
서울 한복판, 문 하나를 열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시기는 1980년대를 연상케 한다.'세계 최초의 초상현상 조사기구인 OPCI가 설립 이래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 현장 사무소를 개소했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이자 인상 깊은 공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호러 테마파크 'OPCI'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B1 다이브인에 13일 오픈했다.‘OPCI’는 닷밀 자체 IP를 활용해 완성된 국내 최초의 도심형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다. 특히 인력을 동원하지 않으며 실감미디어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공포
'랜덤 다이스'를 선보인 111퍼센트가 적자 전환한 가운데 이후 사업전개도 녹록치 않은 모양새다.12일 111%(111퍼센트 주식회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매출은 321억 원, 영업손실은 6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13억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2015년 설립된 111퍼센트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다수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9년 8월 출시한 전략 모바일 게임 '랜덤 다이스'가 흥행을 하면서 급성장했다. 랜덤 다이스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폴아웃 4가 차세대 업그레이드 패치 배포를 예고했다. 이번 패치는 오는 25일부터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며, 콘솔 버전의 경우 퍼포먼스 모드 및 품질 모드 설정, 안정성 개선 및 수정, 최대 60 FPS 향상된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PC 버전은 와이드 스크린 지원과 크리에이티브 키트 수정 및 다양한 퀘스트들이 추가되고, 스팀에서 폴아웃 4를 보유한 플레이어에게는 안정성 및 버그 수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아울러 모든 업데이트엔 새로운 스토리 라인에 맞춰 추가되는 신규 파벌 '인클레이브'가 등장하며 ▲영토 방어구 ▲
‘승리의 여신:니케’가 신규 니케 등장과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를 11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방주 대표 치어리더 팀 리더인 리와인드 스쿼드의 ‘베이’가 전장에 합류하고 이와 관련된 신규 스토리 이벤트 ‘ONE MORE TIME’이 진행된다. 또한 니케들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사이드 스토리’가 첫 선을 보이고, 출시 1주년 스토리로 선보인 ‘RED ASH’가 아카이브에 추가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ONE MORE TIME’ 업데이트 소식에 “캐릭터가 너무 잘 나왔다”, “1.5주년은 어쩌라고 이
'폴아웃' 드라마가 연일 준수한 평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지난 10일 '폴아웃 드라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해 방영을 시작, 이후 여러 웹진에서 좋은 평가를 이어받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폴아웃 드라마는 해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3%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메타크리틱 점수는 72점 및 IMDB(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에선 공개된 회차 모두 8점 이상의 평점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호평을 남긴 이들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세밀한 원작 게임(폴아웃) 속 황폐한 세계관
유비소프트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신작 '스타워즈 아웃로'의 출시일을 오는 8월 30일로 공표했다.'스타워즈 아웃로'는 유비소프트 산하 개발사인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게임은 영화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 사이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며, 기존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여주인공 케이 베스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플레이어는 케이 베스와 동료 닉스를 오가며 은하 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범죄를 계획하게 된다. 해당 과정에서
"너나 할 거 없이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4일 T1 정회윤 단장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긴급 라이브 방송 진행 배경에는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회사나 팀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없었던 한편 미디어 인터뷰에서 선수와 감독의 입을 통해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게 되는 게 마음이 아팠다는 이유에서다.정회윤 단장은 "작년 12월부터 디도스 공격이 '리그 오브 레전드'뿐만 아니라 스트리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다"며 "이후 LCK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사태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게이머들의 추억을 책임진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특유의 소통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람의나라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등 45종 이상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각도에서의 소통 의지는 넥슨이 30년 동안 굳건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 다각도에서 이용자들과의 접점 확대 의지넥슨은 신작 쇼케이스 방송을 비롯해 개발자 노트, 업데이트 라이브 방송, 페스티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 밖에서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던전앤파이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늘리고 있다. 릴레이 이벤트를 비롯해 30주년 기념 추억의 '퀴즈퀴즈' 이벤트,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무장하면서다. 최근 넥슨 공식 유튜브에서는 넥슨 IP(지식재산권)들의 축하를 담은 특별한 모습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라인업이 웅장하다", "내 유년시절과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 친구", "앞으로도 좋은 운영 기대한다" 등 기대감으로 무장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매월 넥슨 게임 즐긴다...릴레이 이벤트로 '복귀각'넥슨은 올해 연말까지 '
"라이브 서비스 한층 더 강화하고 차기작들의 성공적 출시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29일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가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허진영 대표는 "검은사막 중국을 정식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사항을 감안하면, 판호 발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DM 중국 서비스 경험을 교훈 삼아 더욱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펄어비스의 대작 붉은사막은 "올해 다양한 행사에서 유저 시연을 진행하는 등 그 접점을 넓혀가며 성공 가능성을 키우도록 하겠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중대 발표'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9일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용스타 TV' 29화 라이브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용스타 TV는 '용과 같이 시리즈'에 대한 주요 소식을 전달해 주는 방송으로, 시리즈 최신 소식들과 출시 예정 신작들의 트레일러 등이 공개된 바 있다.라이브 방송은 ▲요코야마 마사요시(용과 같이 스튜디오 대표) ▲H 성소(PR 담당) ▲히구치 키라라(MC)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용과 같이 스튜디오 측은 "4월 1일 공개될
컴투스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를 시작으로 물량공세를 펼친다.올해 서브컬처와 방치형, 전략 게임 등 다양한 장르 퍼블리싱 작품을 선보이는 한편 PC·콘솔 기반 대형 MMORPG 신작 퍼블리싱도 준비하고 있어 플랫폼 확장까지 노리고 있다. 오는 2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타시드'는 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치밀하게 구성된 세계관부터 매력적인 소녀 캐릭터, 역동적인 액션이 돋보이는 전투 콘텐츠까지 다양한 재미 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는 TL(쓰로앤리버티)이 글로벌 CBT(클로즈베타테스트) 돌입을 예고하고 구글 클라우드와 AI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활로를 가시적으로 뚫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공동대표 체제 미디어 설명회에서 김택진 대표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게임 개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혁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박병무 대표 내정자 역시 "경험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한 Gl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