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씨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2일 정애리의 법률대리인 법무 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정애리씨가 지난 1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4월에 소송이 마무리 됐다"며 이혼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신앙생활을 함께 하며 가까워져 재혼했지만 서로의 가치관이 맞지 않아 끝내 3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됐다.

민들레영토의 대표로도 잘 알려진 정애리의 전 남편 지승룡씨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밝힌 바 있다.

정애리는 1978년 KBS 탤런트로 데뷔해 최근 SBS '엔젤아이즈', KBS 2TV '골든 크로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애리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애리 이혼, 사랑과 전쟁이 반전이네”, “정애리 이혼, 안타깝다”, “정애리 이혼, 성격차는 어쩔수 없네”, “정애리 이혼, 힘내시길”, “정애리 이혼, 팬이었는데”, “정애리 이혼, 가슴 아픈 소식”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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