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소라가 엄친딸에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각국 청년들로 구성된 G11과 함께 정소라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혼전 동거’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혼전동거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혼전동거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에 MC 유세윤은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의외다"라고 말하자, 정소라는 "한국에 온지 4~5년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고 속내를 공개했다.

4개국어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 정소라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을 살았다"고 전하며 방송에서 미국인 패널과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아버지 정한영이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로 알려지며 '엄친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정소라 엄친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소라 엄친딸, 스펙이 어마어마하네”, “정소라 엄친딸, 미스코리아야?”, “정소라 엄친딸, 4개국어 대단”, “정소라 엄친딸, 누구지?”, “정소라 엄친딸, 예쁘고 스펙도 좋고”, “정소라 엄친딸, 부럽다”, “정소라 엄친딸, 이승연 닮았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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