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2일차 7매치 경기결과

PNC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진=김동욱 기자)
PNC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진=김동욱 기자)

아르헨티나가 PNC 2일차 7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7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일차가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PNC 2022에는 4개 권역 16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각 국의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져 있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PNC 2022에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의 ‘래쉬’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다나와 이스포츠의 신명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7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라 벤디타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왕관집 컨테이너에서 미국과 터키가 힘싸움을 벌인 가운데 중국이 이를 급슴하여 이득을 취했다. 이 교전에서 미국과 터키가 탈락했다. 

4페이즈 브라질은 차량을 통해 인서클 하는 과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발목이 잡혔고 독일과 대치 상황이 펼쳐지면서 인원 손실을 입고 탈락했다.

6페이즈 중국은 자기장 북쪽 해우소에서 핀란드를 몰아넣었고 '밍밍'이 '쿠렉시'를 처치하면서 핀란드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중국은 자기장 북서쪽에서 일본의 차단선을 뚫지 못하고 인서클에 실패하면서 탈락했다. 

TOP4는 대만, 아르헨티나, 한국, 일본이 생존했다. 대만은 일본을 힘으로 밀어냈고 아르헨티나는 한국을 상대로 절묘한 투척 무기 활용 능력을 보여주면서 제압했다. 

마지막 대결에서 인원이 한 명 부족한 대만은 '마오러쉬'를 앞세워 아르헨티나 '알레 에레베'를 처치하면서 3대 3 균형추를 맞췄지만, '피셔'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넘어서지 못하고 치킨을 내줬다.

이번 매치에서 아르헨티나는 13킬을 기록하며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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