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십

일렉트로닉 아츠(EA)가 반지의 제왕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9일(현지시각) EA는 Saul Zaentz Company 부서인 Middle-Earties와 새로운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반지의 제왕 IP 기반 모바일 RPG '반지의 제왕: Heroes of Middle-Earth'는 판타지 세계관에 전략 및 경쟁 요소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턴 기반 전투, 컬렉션 시스템 등도 존재한다.

EA 모바일 RPG 부문 부사장 말라카이 보일(Malach Boyle)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팬들로 채워진 이 팀은 플레이어들에게 진정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열정과 재능을 한데 모았다"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정면으로 맞서는 미들 어스의 환상에 빠져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SZC의 미들 어스 엔터프라이즈의 최고 브랜드 및 라이선스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드로토스(Fredrica Drotos)는 "이번에는 J.R. 톨킨의 문학 작품에 묘사된 미들 어스 모습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을 EA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반지의 제왕: Heroes of Middle-earth'는 올 여름 지역 한정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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