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유비소프트 쿼츠' 공개

유비소프트가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사업에 뛰어든다. 

유비소프트는 8일(현지시간) 신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유비소프트 쿼츠(Ubisoft Quartz)'를 공개했다. 오는 9일부터 FPS 게임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PC 버전에 '유비소프트 쿼츠'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유비소프트가 '유비소프트 쿼츠'를 통해 선보이는 NFT는 인게임 의상 아이템으로 각 제품에는 고유 일련번호가 적힌다. 총기와 헬멧, 바지 등의 외형 아이템인 디짓(Digits)을 획득하고 이를 NFT로 적용하는 형식이다. 조건은 총기 레벨5, 헬멧 100시간 플레이, 바지 600시간 플레이 등이다. 암호화 지갑과 연계해 판매도 가능하다. 디짓 거래를 위해서는 암호화폐 '테조스 월렛'이 필요하다.

유비소프트 쿼츠의 베타테스트는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호주, 브라질 등 9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진행이 불가하다.

앞서 유비소프트는 블록체인 기술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8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프로토타입 게임을 공개했으며,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선 프레데릭 뒤게 CFO(최고재무관리자)가 "블록체인 게임은 혁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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