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기록 8년 만에 경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최신 확장팩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이 출시 첫날 370만 장을 판매하며 블리자드 역대 게임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된 PC 게임 신기록을 달성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11월 24일 판매를 시작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은 출시 첫날 전 세계에서 370만 장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블리자드의 게임인 디아블로 3가 2012년 5월 15일 발매 첫날 올린 350만 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전 세계 수백만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워크래프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엄청난 기쁨이었다”며 "기존 플레이어들이 성약의 단을 통해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를 탐구하든, 신규 플레이어들이 '추방자의 해안'에서 처음으로 WoW에 발을 들여놓든 간에 상관없이 우리 플레이어들이 어둠땅에서 새로운 특징과 콘텐츠를 하나하나 즐기는 것을 보는 것은 엄청 보람찬 일이다. 어둠땅에는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10일 어둠땅 확장팩의 첫 공격대이자 레벤드레스의 거점인 나스리아 성채가 시작되면서 어둠땅 시즌1도 예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