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잔영' 등 새로운 기능 추가 예고

액션 어드벤처 게임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가 전 세계 5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세운 가운데 새로운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세키로는 프롬 소프트웨어와 액티비전 퍼블리싱의 공동 프로젝트로 지난 2019년 3월 출시됐다. 일본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센코쿠 시대를 무대로 고독한 닌자의 싸움이 그려진다. 지난해 높은 난이도는 물론 게임성까지 겸비하면서 더 게임 어워드의 '올해 최고의 게임(Game Of The Year)’에 선정된 동시에 스팀 유저들이 선정한 최고의 게임에 오르기도 했다.

또 현재까지 전 세계 500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프롬 소프트웨어는 오는 10월 29일 세키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30일 프롬 소프트웨어에 따르면 한 번 공략한 보사와의 재전투와 연속 전투가 가능해지고, 늑대의 겉모습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아시나의 옛 닌자', '텐구' 등 의상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공략의 힌트 공유의 목적으로 플레이어의 행동을 최장 30초 동안 기록해 '잔영'으로서 배포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같은 업데이트는 PC버전과 PS4, Xbox One X 등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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