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에서 개발한 액션 MORPG ‘붉은보석2-홍염의 모험가들(이하 붉은보석2)’의 공식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파티 레이드’가 대폭 개선됐고, 일부 모험가 및 전설 등급 동료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또 신규 콘텐츠 ‘낚시 시스템’이 추가됐고, 반복 전투 횟수가 증가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어 실시간으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파티 레이드’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우선 ‘파티 레이드’의 최적화 및 동기화 작업이 이뤄졌으며, 파티원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화면 우측 상단에 채팅 메시지가 표시되도록 했다.

그리고 보스 몬스터가 출현하는 타이밍에 맞춰 화면 상에 일정한 경고 표시가 노출되며,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관전 모드를 통해 다른 파티원들의 전투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이 외에 ‘파티 레이드’ 입장에 소모되는 티켓 수량이 기존 1장에서 3장으로 변경됐다. 단, 보스 몬스터 공략에 실패할 경우에는 1장의 티켓만 소모된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캐릭터 밸런스 조정도 단행됐다. 격투가, 궁수, 용병, 마법사, 사제의 스킬이 판정 범위 확대, 스킬 시전 시간 감소, 위력 증가 등 전반적으로 크게 상향됐다. 또, 전설 등급 동료 중 ‘검은 경홀마’, ‘메르난데스’, ‘윈벨’도 스킬 능력이 상향됐다. 

‘낚시 시스템’의 추가로 ‘붉은보석2’가 전하는 온라인 RPG의 향수가 더욱 짙어졌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마을 주변의 물가에서 낚시를 하며 일반부터 전설 등급까지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잡은 물고기는 마을의 물고기 교환 상점을 통해 게임 내 재화로 교환 가능하다.

이 외에 ‘결투장’의 최적화 및 동기화 개선이 이뤄졌고, 자동 사냥 시 보다 빠른 간격으로 스킬이 발동되도록 변경됐다. 이어 반복 전투 횟수가 기존 20회에서 50회로 증가, 코스튬을 입은 상태에서 강화할 경우 전투력이 자동적으로 갱신되도록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윤경호 4:33 사업3본부장은 “‘파티 레이드’의 최적화 작업과 더불어 모험가와 동료의 밸런스 조정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어 새롭게 추가된 ‘낚시 시스템’은 ‘붉은보석2’를 즐겨주시고 계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더 짙은 온라인 RPG의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33은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붉은보석2’에 할로윈 코스튬을 추가하고 마을 분위기를 할로윈데이에 맞게 변경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2’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33은 2016년 남은 하반기 동안 캐주얼 어드벤처 게임 ‘큐비어드벤처’, 삼국지와 블레이드 IP의 만남 ‘삼국블레이드’, 우주 전략 SF 게임 ‘인터플래닛’, 원조 넘버원 FPS의 귀환 ‘스페셜포스 모바일’, 국민게임 ‘활 for Kakao’의 공식 후속작 ‘활2’, 모바일 AOS ‘아이언리그’ 등 새로운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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