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가 9월부터 중국 내 타사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CBT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의 북경본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드래곤라자’ 중국판은 9월 2일 CBT 가능 최종 빌드를 타사 플랫폼에 출시하여 점검하면서, 9월 중순 서버 당 1만명의 대규모 유저가 참가하는 본격적인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래곤라자’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마을에서 NPC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임무를 받고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따라 길드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를 대규모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하반기 중국지역에 출시되는 다양한 대작들에 견주어 전혀 뒤쳐지지 않는 게임 시스템 및 UI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미 중국판 개발 초기 단계부터 중화권 유저의 성향을 고려해 넓은 세계관을 구축하면서도 기존 한국판의 뛰어난 퀄리티와 촘촘하고 유기적인 완성도를 그대로 구현하는 동시에 원작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과 같은 현실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드래곤라자’의 국내 흥행을 기반으로 월 매출 규모가 국내 대비 최소 10배 이상인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하며 글로벌 매출이 본격화 되기 시작해 하반기 매출 및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슬롯소셜카지노’의 8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카지노 시장에서 빠른 시일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VR,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 업체에 대한 M&A와 엔터 등 연관사업 확장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대규모 투자금 유치와 함께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대만, 동남아, 북미유럽 등 ‘드래곤라자’가 각 권역별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 하는 중”이라며, “중국 시장에 특화된 스토리와 시스템 그리고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북경로코조이의 많은 개발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CB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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