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퓨처파이트, '스파이더맨' 시리즈 캐릭터 업데이트 실시

2017-07-06     김휘권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기 마블(MARVEL) 콘텐츠인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꾸며졌다. 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인 ‘샌드맨’, ‘리자드’, ‘크레이븐 더 헌터’, ‘라이노’, ‘미스테리오’, ‘벌쳐’ 등 총 6종의 캐릭터가 마블 퓨처파이트의 세계에 합류한다.

새로 업데이트된 캐릭터들은 신규 특수 임무와 특수 임무를 진행하며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퀘스트팩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파이더맨과 스파이더맨의 숙적 벌쳐의 새로운 유니폼도 추가된다. 이 유니폼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버전이다. 이밖에 캐릭터 ‘안티 베놈’의 새로운 유니폼도 선보인다. 

‘마블 퓨처파이트’ 내 ‘연합 점령전’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롭게 개선된다. 우선 모든 연합원이 점령전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점령전 취소는 연합장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변경된다. 또 1급 연합원까지 점령전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점령전 스킬 중 ‘지원 요청’ 스킬을 사용할 경우 연합원에게 푸시 알림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밖에 접속 중인 연합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영웅 관리 시 영웅 목록을 타입, 등급, 상태에 따라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넷마블 오병진 사업본부장은 “마블의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맞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많은 캐릭터와 특수 임무 등을 즐기면서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블 퓨처파이트’에 추가된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샌드맨’-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으로 온 몸을 모래로 변형하고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리자드’-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커트 코너스(Dr. Curt Connors)’ 박사는 파충류의 팔다리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그가 개발한 혈청은 그를 도마뱀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했다. 
■'크레이븐 더 헌터’-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사냥꾼 중 한 명인 그는 스파이더맨을 사냥한다는 한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년 간의 훈련과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노’-뚫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코뿔소 형태의 슈트를 착용하며, 그의 가장 성가신 적수인 스파이더맨에 맞서 엄청난 힘과 스피드를 사용한다.
■‘미스테리오’-시각효과 전문가이자 할리우드 스턴트맨으로, 각종 시각 효과와 환영으로 오랜 숙적 스파이더맨을 속이고 공격한다.
■‘벌쳐’-커다란 날개가 달린 특별한 슈트의 도움으로 벌쳐는 더 강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으며, 그의 숙적 스파이더맨과 공중에서 현기증이 나는 속도로 전투를 벌인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