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가 연일 내려지는 8월. 대형 게임사들이 마케팅을 위해 부산 해운대로 몰리고 있다.

국내 최대 휴양지 중 하나인 부산 해운대에는 지난 3일부터 연이은 게임 행사로 찾은 피서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블리자드, NHN,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의 행사가 5건으로 부산에서 치뤄지고, 그 일정이 대부분 8월 해운대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7일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하스스톤 부스가 세워져 찾은 관람객들에게 비치 타올, 스포츠 타올, 스마트폰 방수팩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오프라인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고, 9일에는 특설무대에서 '히어로즈 슈퍼리그' 개막전이 치뤄져 3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하기도 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이미 대형 게임사들이 피서객들을 맞이할 분주한 움직임이 시작됐고, 주말마다 치뤄지는 대규모 부대 행사로 피서객들의 더위를 날릴 전망이다. 8일에서 9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의 모습을 담아봤다.


▲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에 걸린 인기 가수 초청 안내 현수막


▲ 해운대 해수욕장 앞 길거리에 걸려있는 홍보 배너


▲ 비교적 늦은 오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많았다


▲ 개장을 준비 중인 하스스톤 메인 부스


▲ 하스스톤 메인 부스, 최고 인기 코너 오프라인 룰렛존


▲ 룰렛 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비치타올, 스포츠타올, 스마트폰 방수팩, 게임 아이템, 부채


▲ 부스 내부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며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다


▲ 하스스톤 부스 내부에서 체험 중인 방문객


▲ 하스스톤 부스는 야간에도 불야성을 이뤘다


▲ 아프리카 BJ 방송까지 진행되어 더욱 혼잡한 상황


▲ 해변가에 비치된 하스스톤 로고가 새겨진 1200개의 파라솔


▲ 하스스톤 부스와 대조적인 포코포코 부스


▲ 흡연 구역을 쉽게 찾을 수 없어 길에서 흡연 중인 사람들


▲ 해운대 해변가 산책로는 야간이면 소규모 공연장으로 돌변


▲ 해운대는 주야간 할 것 없이 피서객들로 가득했다


▲ 보니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


▲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는 히어로즈 슈퍼리그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 히어로즈 슈퍼리그 개막전에 특별 매치로 진행된 전·현직 프로게이머 매치


▲ 시원한 파도와 함께 히어로즈 슈퍼리그를 즐기는 피서객들


▲ 아이돌그룹 오렌지캬라멜의 개막전 특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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