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버지가 아들 원빈과 며느리 이나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원빈 아버지 김석산 씨는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월간 여성동아(7월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막내아들마저 짝을 지어주고 나니 마음이 놓이고, 더이상 좋을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며느리 이나영에 대해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다. 원래 누군지 알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원빈에 대해서도 "내성적이면 사회 생활할 때는 발전 가능성이 없지만 자식이 잘되는 걸 원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냐"며 "팬들이 다 도와주고 사람들이 알아줘서 그 덕분에 잘됐다"고 감사해 했다.

원빈 아버지 김 씨와의 인터뷰는 여성동아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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