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 스마일게이트 게임회사 체험관 탐방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팽배한 가운데 왜곡된 시선을 바로 잡고 게임산업의 긍정적인 역할을 제고시키는데 일조하는 기업이 있다.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가 그 주인공으로 지난해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 입점해 ‘게임 개발회사 체험실’과 ‘게임산업 전시실’ 두 가지 테마를 통해 게임산업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게임개발회사 체험실’은 초등학교 5학년생 이상 청소년 전용 체험 공간으로,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선생님들의 설명을 시작으로 직접 게임을 개발하면서?과정과 결과물을 얻게 된다.

매일 5회에 걸쳐 한시간씩 진행되는 게임 개발 체험은 직접 게임을 만들고, 지금껏 몰랐던 게임 개발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예약률이 잡월드에서도 탑3 안에 든다는 게?잡월드 관계자의?설명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게임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및 이펙트, 사운드 선택,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실제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개발 후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실제로 즐길 수 있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아직은 한 개의 버전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보완 또는 수정 작업을 거쳐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게임산업 전시실’에서는 전 연령이 입장권만 있으면 입장할 수 있으며 게임산업의 비전과 역사, 그리고 게임 퍼블리셔, 개밸자, IP 딜러 등 전문성을 갖춘 직군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돼 있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그간 게임산업을 단순히 학습 능력을 저해시키고, 불건전한 오락으로만 생각했던 학부모들은 게임산업 전시실을 방문이후?게임시장의 규모와 각 직군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게임산업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애니팡 캐릭터를 통해 시선을 한몸에

▲ 타 산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게임시장. 학부모들이 놀라는 대목 중 하나

▲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들 소개. 학부모들의 관심은 연봉이라고...

▲ 지적재산권 딜러, 향후 유망 직종 중 하나

▲ 게임에 옷을 입히는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 게임의 뼈대를 만들고, 재미 요소를 만들어내는 기획자

▲ 게임업계 고액 연봉자들이 몰려 있는 직군 게임프로그래머

▲ 이제는 친숙해진 단어 게임 퍼블리셔

▲ 게임에 필요한 지식정보, 하지만 공부는 기본이라는 거~

▲ 음악이 없다면 게임도 지루하고 심심할 듯

▲ 어느 게임 디자이너의 드로잉 작업. 퀄리티가 뛰어나다

▲ 프로그래밍 언어는 여전히 머리가 아프다

▲ 좋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많아야 한다. 결국 게임개발=공부의 연속.

▲ 관람객들이 실제 참여하는 게임 개발 프로그램의 한 장면

▲ 아이템 디자인을 선택하는 과정. 디자인 팀장의 이름이 눈에 띈다. RGB.

▲ 아이템이 왠지 러너 게임류라는 걸 연상시켜준다

▲ 게임의 양념이라 할 수 있는 이펙트도 선택하고~

▲ 총 9단계에 걸쳐 게임을 완성하게 된다

▲ 이게 정말 현실이었다면...

▲ 게임 개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시작 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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