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AOS ‘마스터X마스터(이하 MXM)’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MMORPG의 명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MXM은 ‘스피디한 전투’, ‘시원한 타격감’, 두 개의 캐릭터를 교차 플레이 가능한 ‘태그(Tag) 시스템’이 특징으로 내세운 슈팅 액션 게임이다.

MXM은 최근 리니지의 ‘데스나이트’, 와일드스타의 ‘몬도 잭스’ 등 자사의 IP를 활용한 신규 마스터를 추가하면서 더욱 ‘NC표’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무녀 리루, 외계생명체인 뿌마로 등 총 24종에 이르는 다양한 마스터가 등장한다.

특히 MXM은 PvP를 핵심 콘텐츠로 삼고 있다. 때문에 MXM의 다양한 모드 중 5vs5 맵 ‘티탄의 유적’이 지난 1차 CBT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번 테스트에서 더욱 전략적인 요소를 강화하여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관


가까운 미래, 불사에 가까운 육신을 가진 새로운 인간 신디사이드가 등장하면서 지구를 둘러싼 전쟁을 시작했고, 전쟁에서 패배한 인류는 새로운 터전을 찾아 우주로 떠나게 되었다.

지구를 떠난 인류는 ‘아누 행성’에 정착해 아누인과 함께 '솔'을 탐색하는 개척 활동을 진행한다. 개척 중에 ‘마스터’로 각성한 전사들이 활약하게 되었고, 지구 탈환군이 결성되어 지구를 되찾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1차 탈환전은 실패했지만 마스터를 주축으로 2차 탈환전이 진행 중이다. 현재도 ‘드레드기온’을 탄 MXM의 마스터들이 지구 탈환을 위해 싸우고 있다.

게임모드


[PvP모드]

PvP(Player vs Player)는 전투훈련실, 점령전, 티탄의 유적 총 3개의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훈련실

전투 훈련실은 제한시간 5분안에 최대한 많은 적들을 처치해 더 많은 점수를 얻는 팀이 승리하는 데스매치 방식이다. 짧은 시간 안에 짜릿한 승부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스릴이 넘치는 맵이다.

또한 전투훈련실은 3대3 전투를 기본으로 한다. 움직이는 오브젝트가 있는 좁은 공간에서 벌이는 전투를 통해 컨트롤의 재미가 극대화된 슈팅액션의 진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전투훈련실] 3vs3 전투 | 제한시간 내에 적을 처치해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

점령전

점령전은 팽팽한 힘 겨루기 속에 상대 팀을 견제하고 거점을 차지하는 모드다. 단순한 PvP가 아닌,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하는 점령전은 적을 사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장치의 점령과 유지’가 승리의 포인트다.


[점령전] 코어 점령전 : 4 vs 4 전투 | 점령포인트를 차지해서 300점을 얻은 팀이 승리


[점령전] 점령의 제단 : 4 vs 4 전투 | 점령포인트를 차지해서 300점을 얻은 팀이 승리

티탄의 유적

티탄의 유적은 맵 중심에서 나타나는 거인과 함께 싸우며 적 티탄의 핵을 먼저 파괴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전략적인 전투를 위한 맵이다.

각 진영에서 출현하는 거인과 맵에 배치된 NPC, 그리고 각종 지형 지물을 활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주변 지형과 몬스터로 자신만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티탄의 유적은 캐릭터 조합부터 플레이 스타일까지 본인만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


[티탄의 유적] 5 vs 5 전투 | 거인과 함께 싸우며 티탄의 핵을 먼저 파괴한 팀이 

[PvE모드]

PvE(Player VS Environment)는 총 5개의 테마로 짜여 있으며 각 테마별로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 별 다양한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통쾌한 슈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벤투스 연구동] 전염병으로 폐쇄된 벤투스 연구소 / 4종의 스테이지


[라크리모사] 오랜기간 방치된 인류의 구 도시 / 4종의 스테이지


[카리스] 지구 외진 곳에서 독자적인 문명을 갖춘 카리스족의 거처 / 4종의 스테이지


[누란] 모든 것이 사막화 되어 버린 누란 / 4종의 스테이지(2차 테스트에서 2개의 스테이지 추가)


[칼리고] 군수 공장을 배경으로 하는 칼리고 / 4종의 스테이지

[전투모드 미니게임 모드 – 마스터 운동회]

맵에서 간단한 게임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마스터 운동회는 총 5가지 모드의 랜덤 시작으로 캐주얼하게 플레이 가능한 MXM만의 미니게임 모드다.

달리고 총알을 피하고 줄넘기를 넘는 등 재치 넘치는 다양한 방식의 운동회 모드를 통해서 PVP, PVE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차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달리기, 탄막피하기, 줄넘기 이외에 가로달리기와 사탕먹기 모드가 추가되어 MXM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달리기] 가장 먼저 도착하면 승리


[탄막 피하기] 총탄을 피해 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


[줄넘기] 레이저를 피해 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


[가로달리기] 장애물을 피하며 달려 먼저 결승점에 도착


[사탕먹기] 사탕을 먹어 HP를 채우며 오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리

조작법


'MXM은 'W-A-S-D' 의 기본적인 키보드조작과 마우스 조작을 통한 '회피' & '막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 우측 버튼을 이용하여 회피기를 쓸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스페이스 바를 이용해 점프가 가능하다.

마우스 좌 클릭의 기본 공격과 키보드 Q와 E 버튼을 통한 다양한 스킬로 상대방을 공격 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마우스 우측버튼을 이용하여 회피기를 사용할 수 있다. 마스터마다 개성 있는 회피기가 있어 상대방의 공격을 막거나, 구르며 피하고, 자신의 위치를 속일 수도 있다.


▲ 캐릭터 기본 조작 방법


▲ 난사


▲ 저격


▲ 폭발

한편 MXM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다양한 게임 환경에서 기술 분야를 점검하는 오픈형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MXM에 구현된 새로운 콘텐츠와 향상된 게임 시스템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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