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S'의 수비 타워는 여타 AOS류(LOL, 토타)의 수비 타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개의 타워 사이에 게이트가 존재하며 이 게이트는 아군은 아무런 제약없이 드나들 수 있으나 적군은 반드시 파괴해야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게이트 양쪽에 자리하고 있는 포탑을 먼저 제거해야 하는데, 이 수비 포탑에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의 AOS 수비 타워들이 무한으로 공격을 했던 반면에 'HotS'의 수비타워는 장탄 수가 정해저 있어 일정량의 탄약을 소비하게 되면 포탑 자체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이 장탄은 매우 느린 속도로 다시 충전되지만 지속적으로 한쪽 타워만 두드리다 보면 금새 탄약은 바닥을 드러내고 맙니다. 때문에 보다 빠른 공략이 가능해지며, 이러한 요소들은 "20분 안에 게임을 끝낼 수 있게 한다"는 블리자드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스타에서 촬영한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하 HotS)의 타워 공격 영상입니다.삼각대 없이 촬영 하여 많이 흔들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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