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사막' 공개서비스(OBT) 트레일러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공개테스트를 앞둔 2일 최신 트레일러와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더욱 향상된 커스터마이징과 전투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어 지난 9월 치러진 파이널 테스트 버전 이후로도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은사막' 공개 서비스에서는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등의 신규 지역이 공개되며 1만여개의 NPC와 4만여개의 몬스터를 필드에서 만날 수 있다. 시작 지점은 올비아 마을로 변경되고, 초반 동선 및 퀘스트가 폭넓게 수정됐다. 

PvP(유저 간 대결)는 50레벨부터 가능하도록 바뀌었고 전투뿐 아니라 무역, 낚시, 채집, 요리, 수렵 등 생활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저사양 PC사용자를 위해 그래픽 옵션 설정을 7단계로 세분화했으며, 클라이언트 용량을 대폭 감량하고 로딩 속도를 개선하는 등 최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검은 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는 함께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재미있을 거다. 우리도 매일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칠점이 있으면 거침없이 얘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17일 공식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공개서비스(OBT)를 앞둔 '검은사막' 개발진 인터뷰 영상

 

새롭게 공개된 '검은사막' 스크린샷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