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의 명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새로운 FPS게임 ‘블랙스쿼드’를 오는 11월 12일 정식으로 선보인다.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블랙스쿼드’는 국내 유명 FPS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이 언리얼 엔진3를 바탕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세련된 그래픽과 최첨단 현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철저한 무기 재현, 차별화되고 다양한 모드 등 신선함으로 무장한 ‘블랙스쿼드’를 미리 알아보자!

 

기본기에 충실한 FPS '블랙스쿼드'


‘블랙스쿼드’는 철저하게 이용자들이 원하고, 그들이 바라는 게임을 탄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게임을 접할 때 가지는 생각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고자 했다.

FPS장르가 게임시장을 주름잡던 시기가 있었다. 당시 인기 게임들을 보면 이용자들 간 경쟁이 재미있는 게임, 쏘는 맛이 살이 있는 게임, 즉 온라인 FPS장르에 충실했던 게임들이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블랙스쿼드’는 그런 게임이 되기 위해 기본기부터 철저하게 다듬어 갔다. 또한 기존 인기 FPS게임을 즐겼던 이용자들이 ‘블랙스쿼드’를 경험했을 때 이질감이 적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차별화는 기본기를 갖추었을 때, 어떤 게이머라도 포용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존 FPS게임 이용자들이 즐겨봤던 모드, 익숙한 조작과 UI(유저 인터페이스)가 바탕이 되고, 그 중에 차별화가 존재하는 게임 그것이 ‘블랙스쿼드’다.

 


▲ 충실한 기본기 만큼이나 익숙한 조작을 보여준다.

 

FPS의 생명 쏘는 맛이 살아있다


‘블랙스쿼드’는 앞서 설명했듯이 기본기를 갖추면서 차별점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이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손맛이라고 해야 할까?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슈팅 게임 마니아라면 느낄 수 있는 쏘는 맛이 있는 게임이다. 이를 완성시키기 위해 수차례의 소규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철저한 검증을 받았고, 좋은 반응도 얻었다.

지난 테스트에서도 이를 증명하듯 평균 플레이 타임이 110분에 달했으며, 재방문율도 60%를 넘었다. 10분에서 15분 사이에 한판이 종료되는 FPS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 FPS 유저들에게 아주 중요한 손맛도 놓치지 않았다.

 

익숙한 조작과 현대전에 적합한 무기 구현


‘블랙스쿼드’의 컨트롤 방식은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슈팅을 하고, W,S,A,D로 이동하는 여타의 FPS게임과 다르지 않다. 또한 총기를 바꾸고, 재장전을 하는 등의 컨트롤도 똑같다. 이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접속했을 때 이질감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다.

여기에 기존 밀리터리 온라인 FPS게임이 갖추고 있던 세계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최첨단 현대전을 채택. 현재 우리가 각종 매체를 통해 보고 있는 전쟁의 무기와 장비를 ‘블랙스쿼드’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수조직간 전투를 스토리로 담고 있기 때문에 유탄발사기, 소음기, 레이저사이트 등 특수부대원들이 갖춰야 할 보조장비(커스텀)를 모두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블랙스쿼드’의 이런 무기 체계는 실제 현대전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를 철저하게 재현한 것에서 기인한다.

 


▲ 라이플 총기 R5 / 라이플 총기 ARX-160


▲ 스나이퍼 총기 DSR-1 / 스나이퍼 총기 M107A1

 

최대 32명이 한 전장에서 즐기는 배틀모드


‘블랙스쿼드’의 모드는 크게 캐주얼, 클래식, 배틀 모드로 구분된다. 캐주얼 모드는 섬멸, 점령, 스나이퍼, 칼전 등 슈팅 게임 이용자들이 쉽게 한번씩 즐겨 봤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 모드는 폭파, 암살 등 팀 플레이가 중심이 된 전략이 필요한 모드로 마련되어있다.

마지막 배틀모드는 ‘블랙스쿼드’가 자랑하는 차별화 콘텐츠로 최대 32명(16vs16)이 한 전장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 일정 포인트를 획득하면 어설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으로 병과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 모드는 크게 캐주얼, 클래식, 배틀 모드로 구분된다


▲ 섬멸, 점령, 폭파, 파괴 등 다양한 게임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 배틀 미션

배틀 미션은 앞서 설명했듯이 기존 FPS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배틀 미션에서만 존재하는 4가지 병과는 게이머의 특성에 맞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틀 미션에는 파괴 모드가 있는데, 상대 진영의 목표물을 파괴하여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한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최대 16 vs 16 전투가 가능하고, 4개 병과도 선택할 수 있다.

배틀미션의 병과는 어설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으로 구분되며, 각 병과는 5가지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전투가 시작되고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병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들 병과 고유의 스킬은 포인트 획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스킬에는 탄알보충, 체력회복, 정찰 등 일반적인 것부터, 폭격기 공습, 헬기 지원, 곡사포 포격까지 강력한 것까지 다양하게 구현되어 있다.

 

 


▲ 배틀미션에는 어설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으로 구분되는 4가지 병과가 있다.

어설트(Assault)

시브 스킬 : 재장전속도 30% / 액티브 스킬 : 탄알보충, 로켓런쳐, 공습

어썰트 병과는 돌격형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탄약상자를 이용해 탄 자체 공급이 가능하므로 끊임없는 화력을 쏟아낼 수 있으며, 로켓런쳐로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다.


포트(Support)

패시브 스킬: 체력회복수치, 10 추가 / 액티브 스킬 : 체력회복 킷, 그레네이드 런쳐, 곡사포 지원

서포트 병과는 체력 관리에 특화된 스킬을 기반으로 한다.? 자신의 HP가 위험한 수준까지 떨어질 경우 일정시간 휴식을 취하면 30까지 회복 가능하다. 자신과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체력회복 킷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병과다. 넓은 지역에 포격을 가하는 곡사포 지원 스킬이 최종 스킬로 지급되어 화력적인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다.


커맨드(Command)

패시브 스킬: 주&보조무기, 탄창 1개 추가 / 액티브 스킬 : UAV 정찰, 유탄발사기, 헬기 지원

커맨드 병과는 전장의 적 위치를 탐색하는 무인정찰기(UAV)를 호출할 수 있다.? 주무기와 보조무기의 탄창을 추가로 지급하고, 시간 지연뇌관을 장착한 XM25 유탄발사기 스킬을 배치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화력을 보완한다. 최종 스킬로 일정 시간 전장에 머무르며 주변의 적을 찾아 공격하는 ‘공격헬기’를 호출하는 ‘헬기 지원’ 스킬이 지급된다.


리콘(Recon)

패시브 스킬 : 무기 교체속도 30% 증가 / 액티브 스킬 : 크레모아, 소나비전, 프레데터 미사일

리콘 병과는 전진 중앙을 파고들어 전략적인 위치를 공략하는데 도움이 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무기 교체속도가 증가해 상황 대처가 빠르며, 적을 감지해 자동으로 폭발하는 크레모아를 설치할 수 있다. 소나비젼이 제공되어 보다 성공적으로 적진에 잠입, 정찰할 수 있고, 최종 스킬로 원하는 지점에 강력한 미사일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프레데터 미사일 스킬이 지급된다.

 

■ 캐주얼 미션

캐주얼 모드에는 기존 FPS게임에서 즐겼던 팀데스매치를 기준으로 목표 달성까지 무한 리스폰 되는 섬멸과 점령 모드가 있으며, 특정 총기만으로 플레이를 펼치는 스나이퍼, 라이플, 근접 모드가 존재한다.

섬멸 모드 - 팀데스매치 모드. 목표 킬수를 먼저 달성한 진영이 승리

점령 모드 - 블랙 스쿼드만의 독특한 모드. 목표 지점을 점령하여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한 진영이 승리

생존 모드 - 적을 모두 사살하거나 더 많이 사살한 진영이 승리하는 모드

스나이퍼 모드 - 섬멸과 동일한 룰. 스나이퍼 계열의 총기만으로 겨루는 승부

근접 모드 - 섬멸과 동일한 룰. 근접 무기로만 겨루는 승부

생존 스나이퍼 모드 - 생존과 동일한 룰. 스나이퍼 계열의 총기만으로 겨루는 승부

생존 근접 모드 - 생존과 동일한 룰. 근접 무기로만 겨루는 승부

 

■ 클래식 미션

클래식 미션은 간단히 설명하면 팀 플레이 미션이라고 할 수 있다. 클랜원들간 대결에서 많이 활용되는 미션으로, 폭탄을 설치하고, 이를 저지하는 폭파모드, 상대방을 모두 사살해 최종까지 살아남는 생존 모드, 여기에 상대팀 VIP를 암살하는 암살모드가 존재한다.  

폭파 모드

- 공격 팀은 폭탄을 설치하여 폭발 시키거나 적을 모두 사살하면 승리
- 방어 팀은 공격 팀의 폭탄 설치를 저지하고, 모두 사살하면 승리
- 폭탄 설치 지점에 폭탄이 설치가 되었을 땐 폭탄을 해체 해야 승리

암살 모드

- 공격팀은 VIP를 암살하고 탈출하면 승리
- 방어팀은 VIP를 지키고, 탈출하는 적을 사살하면 승리

 

루트 다양화 통해 최적의 밸런스 맞춘 맵


지난 CBT와 FGT 등을 통해 ‘블랙스쿼드’를 경험한 이용자들은 익숙한 조작과 다양한 화기 활용, 탁월한 타격감과 함께 전략, 전술의 재미를 주는 맵에 긍정적인 의견을 줬다. 특히 각 미션별로 특화된 맵 디자인은 팀 플레이의 묘미를 더욱 극대화 시켜 준다. 정식오픈에서는 총기 30종과 12개 맵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 폭파모드: Brooklyn (브룩클린)

좁은 형태의 맵으로 적과의 교전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 진다. 교전 중 백업이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중앙에서 좌우로의 이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기본형 폭파 모드의 맵이다.


▲ 좁은 형태의 맵으로 적과의 교전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는 폭파미션 맵 Brooklyn

 

■ 폭파모드: COLLECTION(좌), CASTLE(우)

COLLECTION은 개인컬렉션을 배경으로 제작된 맵으로, 방어자가 쉽게 방어하기 편한 형태의 맵이다. 공격자는 전략이 필요 하며 심리전을 이용한 플레이를 주로 사용하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맵. 중앙지역을 이용하면 상대방의 뒤치기를 가능하게 하는 동선으로 이루어진다. 

CASTLE은 중세의 흑사병이 돌았던 지역의 유적지가 배경으로, 좌우의 명확한 스나이퍼 교전을 할 수 있으며 중앙 지역을 이용한 좌우로 빠른 이동 및 도움을 가능하게 하는 맵이다. C4-A구간을 이동 할 때는 좌측의 바다로 추락해서 사망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해야 하며 C4-B지역으로 이동 시 복층 형태를 잘 이용한다면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  클랜전의 백미인 폭파모드 맵 COLLECTION과 CASTLE

 

■ 섬멸모드/생존모드: Dock Night (도크 나이트)

항구 배경의 ‘Dock Night’는 비대칭 형태로, 라이플과 스나이퍼 총기의 활용도가 높은 맵이다. 건물과 콘테이너의 코너를 이용하면서 상대방의 뒤를 공략 할 수 있는 형태 각각의 스폰 지역 우측에서 스나이퍼 활용 가능하다.


▲ 항구를 배경으로 한 섬멸과 생존모드 맵 Dock Night

 

■ 점령모드: Fake (페이크)

중앙에 점령 지역이 있으며 중앙을 거점으로 전투가 이루어 지는 형태의 맵이다. 중앙의 넓은 지역에서는 난전이 벌어지며 측면의 건물을 이용해서 뒤치기 및 2층 지역에서 점령지를 견제하는 형태의 플레이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의 넓은 지역에서는 난전이 벌어지는 점령모드 전용 맵 페이크

 

■ 파괴모드: Ruined (루인드)

대칭 형태의 맵으로, 각 팀 당 파괴해야 하는 물건이 5개가 존재해 이을 중심으로 전투가 발생하는 맵이다. 각 팀 앞에 있는 2층 구조의 건물을 이용해서 파괴하러 오는 적을 사살 하거나 우측 건물내부를 통해서 각 팀의 옆과 뒤를 공략 할 수 있는 형태 병과선택에 따라서 선호하는 루트를 선택이 가능한 맵이다.


▲ 각 팀 당 파괴해야 하는 물건이 5개가 존재하는 파괴모드 맵 Ruined

 

완성도 높은 최적화, 클라이언트 5분이면 다운 완료


‘블랙스쿼드’는 지난 CBT부터 최적화와 안정성에 자신감을 내비쳐 왔다. 특히 최적화 부분에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맞춰져 있다. 안정성은 지난 테스트에서도 오류 해결을 위한 5분간의 점검만 한 차례 있었을 뿐 단 한번의 서버 다운도 없었다.

클라이언트 용량도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 고 퀄리티 그래픽을 추구하는 게임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1.8GB 밖에 안되기 때문에 어디서나 5분 정도면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운영의 핵심, 누구나 어디서나 경쟁의 재미 부여


‘블랙스쿼드’는 OBT 직후부터 전국의 PC방을 돌며 대회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각 PC방 대회 1위 팀에게는 파격적인 보상과 함께 겨울방학 시즌 방송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런 e스포츠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내에서 클랜과의 경쟁 테마별 팀원을 구성한 경쟁 요소를 넣어 상시적인 이벤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 경쟁을 싫어하는 이용자에게는 운영자가 게임에 개입해 스팟성 이벤트를 오픈하고,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게 하는 행운요소도 넣을 예정이다. 이 같은 운영의 방향성은 네오위즈게임즈는 그 동안 다수의 FPS게임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발한 삼은 것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 OBT 직후부터 PC방 대회, 방송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경쟁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