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유럽 여행 중 촬영, 공개한 인증샷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프랑스 여행 중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인 지베르니, 모네 집에서 “내 진정한 버킷 리스트가 완성됐던 어제. 지베르니 모네의 집에서 사진 금지라지만 꼭 한 장 남길 수밖에 없었던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공개와 함께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돼 확산됐고, 이에 박지윤은 즉각 논란이 된 사진을 삭제하고 12일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렸다.

박지윤은 “여기는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 모네가 생전에 살았던 집이 있는 곳입니다”라며 “어릴 때부터 모네의 그림을 좋아했고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어렵게 허락된 여행에서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이어갔다.

이어 “모네의 집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는데 많은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사진을 찍으셨고 관리자도 그 구역에서는 특별한 제지를 하지 않아 괜찮겠지 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아마도 저 같은 마음의 관광객들이 많아 그분들도 너그러이 이해해준 것이겠지요”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또 “너무 일만하고 살다가 오랜만에 가족과 여행을 왔더니 긴장이 풀린 나머지 판단력이 흐려졌나보다”며 “즐겁게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박지윤 인증샷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윤 인증샷, 그럴수도 있지”, “박지윤 인증샷, 별게 다 논란”, “박지윤 인증샷, 그래도 공인인데”, “박지윤 인증샷, 바로 해명하니 낫네”, “박지윤 인증샷, 안타깝다”, “박지윤 인증샷, 그게 뭐 별거라고”, “박지윤 인증샷, 지들은 안찍나”, “박지윤 인증샷, 신경쓰지마세요”, “박지윤 인증샷, 하여간 물고 뜯기는”, “박지윤 인증샷, 나도 찍겠다”, “박지윤 인증샷,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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