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의 결혼설에 휩싸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의 한 매체는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며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타일러 권은 지난 5월자신의 웨이보에 결혼약속을 의미하는 ‘I do’라는 문구가 적힌 반지 케이스와 커플링 사진을 게재한 바 있으며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해당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시카 팬미팅 현장에 타일러권이 제시카 부모님과 동행했으며 팬미팅 이후 타일러권과 제시카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만큼 두 사람이 계속 만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시카와의 결혼설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타일러 권(한국이름 권녕일)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Coridel)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인 재미교포 사업가로,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엄청한 이른바 ‘엄친아’로 알려져있다.

그는 빅뱅의 지드래곤 등 국내 유명인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엠넷 음악프로그램 'MAMA' 시상식 당시 빅뱅, DJDOC의 이하늘, 이수혁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한국 연예인들과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기도 했다.

결혼설과 관련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카와 상대 남성은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제시카 결혼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결혼까지 아니어도 열애중이것 같다”,“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여자 연예인들은 왜 돈 많은 남자만 만날까”,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또 한 명이 해외파 재벌에게 가는구나”,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요즘 걸그룹들 연예에 목말랐나봐”,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동생 크리스탈만은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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