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태항호가 조인성의 이상증세를 알아채고 슬픔에 빠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조인성(장재열)의 이상증세를 친구인 태항호(양태용)가 눈치채는 극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의 친구인 양태용은 그의 명함 지갑을 찾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경찰서에 들어선 양태용은 그곳에서 조인성이 혼자서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하며 싸우고 있는 충격적인 CCTV 영상을 보게 됐다.

앞서 조인성은 자신의 환상 속 자아와도 같은 도경수(한강우)의 집까지 찾아갔다가 그가 가족의 가정폭력을 목격 한강우를 도주시키고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는 허상을 본 것으로 밝혀진 것.

경찰들은 CCTV를 보고 “이 사람 어디 이상한 거 아니냐”며 장재열의 이상증세를 눈치 챘고, 보고 있던 양태용은 “이게 뭐냐, 절대 언론에 뿌리지 마라. 알릴경우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조인성 이상증세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이상증세, 이제 밝혀지는군”, “조인성 이상증세, 좋은 친구”, “조인성 이상증세, 흥미진진”, “조인성 이상증세, 갈수록 꿀재미”, “조인성 이상증세, 노희경 최고”, “조인성 이상증세, 연기 대박”, “조인성 이상증세, 불쌍해”, “조인성 이상증세, 공효진은 어떻게해”, “조인성 이상증세, 결말이 궁금해”, “조인성 이상증세, 가슴 찡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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