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에 출연한 정용화가 60대 노인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삼총사'는 1780년인 정조 4년, 청의 수도 연경에서 사신단의 일원으로 청나라를 방문 중이던 연암 박지원이 자금성의 서고에서 '박달향 회고록'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연암은 "어쩌면 회고록을 가장한 소설일 수도 있다. 그 시대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으니까. 허나 나의 직감으로 이것은 소설이 아니다"라면서 "분명히 실존해 조선과 대륙을 종횡무진 했던 용감한 무사 박달향과 그 벗들의 전설 같은 무용담이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전장에서 회고록을 쓰고 있는 60대 노인 박달향으로 변신한 정용화의 모습이 등장했고, 박달향은 숙종 때까지 병마절도사를 지낸 인물이다.

60대 노인으로 분장한 정용화의 모습은 수염과 주름 외에도 연륜이 묻어 나오는 눈빛 연기를 선보여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정용화 60대 노인 분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용화 60대 노인, 잘 어울려”, “정용화 60대 노인, 아닌줄 알았다”, “정용화 60대 노인, 연기 잘한다”, “정용화 60대 노인, 삼총사 재밌어”, “정용화 60대 노인, 기대된다”, “정용화 60대 노인, 감쪽같다”, “정용화 60대 노인, 눈빛 연기 좋다”, “정용화 60대 노인, 스토리 좋은데” “정용화 60대 노인, 소화 잘해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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