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묵을 깨고 사나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하드코어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이 오는 8월 14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MMORPG 기근현상까지 겪고 있는 현 온라인게임 시장에 국산 기술력으로 개발된 ‘트라이워 온라인’은 ‘전쟁’에 초점을 맞춰 1차 비공개 테스트 때부터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스마트폰 게임 홍수 속에서 MMORPG의 명맥을 잇는 ‘트라이워 온라인’은 뺏고 뺏기는 치열한 경쟁과 레벨과 아이템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동등하게 전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전쟁 MMORPG의 끝판왕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클래스 선택 고민 없이 모든 직업으로 전쟁에 참여


트라이워는 무기에 따라 스탯에 따른 능력치가 다르게 적용이 되는 게임이며, 직업이라는 개념이 없고 무기를 변경해 다른 직업의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독특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스킬 또한 무기별로 습득이 가능하며, 다양한 스킬을 찍을 수 있도록 스킬 포인트도 기존 MMPRPG와 달리 듬뿍 선사한다.

한 개의 캐릭터로 원하는 무기들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자신의 무기 선호도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스탯에 따른 능력치가 무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는 관계로 자신이 투자한 스탯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무기들을 선택을 해야 한다.

즉 근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양손 무기를 선택했을 때 스탯을 근력에 1포인트만 투자해도 공격력이 높이 올라가는 반면, 원거리는 양손 무기보다는 낮은 수치로 올라간다.

   
▲ 원거리 무기 착용후 근력 1 투자시 획득하는 물리 공격

   
▲ 양손 무기 착용후 근력 1 투자시 획득하는 물리 공격력

무기를 게이머 취향에 따라 다르게 착용이 가능한 만큼, 무기에 따른 별도의 스킬들도 존재 한다.

스킬창을 확인하면, 아래의 스크린샷과 같이 무기별로 스킬들이 나누어져 있으며, 자신이 착용한 무기에 따른 별도의 스킬을 구성 할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은 어떠한 무기들을 들어도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지만 각 무기의 공격 스킬 과 버프 스킬은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게이머들이 레벨업을 통해 습득 할수 있는 스킬을 표시한 스킬창


필드를 둘러싼 대규모 점령전은 전쟁의 ‘백미’


이 게임의 주된 컨텐츠는 바로 ‘전쟁’ 시스템 이다. 기존 게임들의 전쟁은 ‘공성전’ 이나 필드 내에서의 PK 시스템, 매일 정해진 시간안에 열리는 전쟁 등이지만, 트라이워에서는 타 세력의 필드를 뺏어 오는 전쟁이 벌어진다.

트라이워에서 공개된 전쟁은 총 3가지 이며 종류는 ▲정규전 ▲점령전 ▲접경전 등이다.

▲ 정규전은 매일 2시간 홀수 시간 정시에 열리는 전장으로, 트라이워의 세력은 총 3개의 세력 모두 참여해 각 세력의 전력을 과시하는 전장이다.

레벨별 전장으로 구성된 기존 MMORPG와 달리 트라이워는 정규전 진행시 모든 캐릭터들이 레벨 50으로 보정을 받고 진행하기 때문에 레벨에 제한 없이 저레벨 유저들도 쉽게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정규전은 적 캐릭터를 죽이는 섬멸전 외에 가드타워 및 성물, 중립 성물 등을 파괴 하여 획득하는 점수도 존재하며, 총 3개의 채널로 각 채널 점수를 합산해 우승 세력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한다.


   
▲ 정규전 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

▲ 점령전은 일주일에 3번,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이 되는 가장 긴 전장이며, 이때 타 세력의 필드를 공격하여 점령할 수 있으며 점령한 세력은 포탈 NPC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타 세력의 필드를 뺏기 위해서 필수로 파괴를 시켜야 하는 점령 아티펙트는 각 세력의 이름을 달고 필드마다 존재 하는 (본성 제외) 성물 을 파괴해야 점령이 가능하다. 성물들은 각 세력의 특징을 담고 있다.



▲ 세력현황 지도를 통해 전장 상황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 외쪽부터 아렌달(늑대), 엘론(표범), 콴(사자) 각 진영을 상징하는 성물

▲ 접경전은 상시로 열리는 전쟁이며, 접경지역에 존재하는 마법진을 점령할시 경험치와 드랍율이 2배인 보상 던전에 입장이 가능한 전쟁이다. 한번 점령되면 1시간 후에 타 세력이 점령이 가능한 전장 컨텐츠 이다.

초기 점령시는 중립 지역으로, 중립 가드타워가 존재하지만, 세력이 한번 점령을 할 경우, 다른 세력이 점령하기 전까지는 점령 세력 필드로 인정이 된다. 점령한 세력원들은 포탈 NPC를 통하여 이동한 후, 던전 이용 및 마법진 방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 마법진을 점령해야 뒤에 보이는 던전에 입장 가능

 

전쟁의 혼돈 속에 협동과 단합 강조


트라이워는 전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혼자서만 강하다고 전장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협동과 단합이 승리의 선결 조건이 되는 게임이다.

소수 대 소수의 전쟁이 아닌 다수 대 다수의 전쟁으로, 게이머들간의 협동이 없으면, 마을이 타 세력 게이머들에 의해 점령당해 학살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세력원들과의 협동과 단합으로 트라이아의 세계를 평정 할지 아니면, 약소 세력으로 억압 받을지는 게이머들의 선택에 달렸다.
14일 시작되는 공개 서비스에서는 전쟁 시스템 외에 MMORPG의 주요 콘텐츠인 레벨업과 아이템 수집, 캐릭터 육성 등이 최적화돼 선보일 예정이다.

진정한 하드코어 전쟁 MMORPG에 목말라 했던 유저들은 14일 트라이아 세상에 접속해 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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