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돌고래 발견, 200만 년전 민물에서만 서식

신종 돌고래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라질 아마조나스 대학 연구진이 발견한 신종 돌고래 사진이 올라오며 확산되고 있다.

이 신종 돌고래는 아마존 강 유역 아라과이아 강에서 발견된 이 민물 돌고래로 발견 지역의 명칭을 인용해 '이니아 아라과이엔시스(Inia araguaiaensis)'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다른 돌고래와 달리 이 돌고래는 코끼리의 코처럼 주둥이가 튀어나와 있으며 강바닥의 물고기를 쉽게 잡아먹을 수 있도록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보통 돌고래들의 이빨이 25~29개 인 것에 비해 이 돌고래는 위턱과 아래턱에 각각 24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바다가 아닌 민물에서 서식하는 돌고래를 발견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그 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따.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신종 돌고래는 약 200만 년 전 아마존 강에 서식하던 민물 돌고래 종들 중 하나가 환경 변화에 인해 진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종 돌고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돌고래 발견, 귀엽다”, “신종 돌고래 발견, 신기하다”, “신종 돌고래 발견, 역시 아마존”, “신종 돌고래 발견, 더 있을거 같다”, “신종 돌고래 발견, 아마존의 신비란”, “신종 돌고래 발견, 민물 돌고래?”, “신종 돌고래 발견, 보고싶다” “신종 돌고래 발견, 200만년전” “신종 돌고래 발견, 공룡 시대에 있던 돌고래인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