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김대원·43)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5일 한 매체는 김C가 조심스레 새로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모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현재 김C와 박씨는 최근 언약식을 조촐하게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이 이미 각종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예계 공인된 커플"이라고 덧붙였다.

박씨는 여러 여배우들을 맡은 바 있는 전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보도가 나가자 김C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C의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5일 “김C가 열애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이혼을 한 지 오래 지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기사화된 것처럼 현재 결혼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C는 열애설이 터지기 하루 전, 지난 4일 합의 이혼사실이 밝혀졌다. 김C는 2000년 전 아내 유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1남 1녀 자제는 아내가 키우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C 스타일리스트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C 스타일리스트, 언제부터 만난거야”, “김C 스타일리스트, 대박이네”, “김C 스타일리스트, 혹시 겹치는거 아냐?”, “김C 스타일리스트, 애들은 어떻게해?”, “김C 스타일리스트, 그럴수도 있지”, “김C 스타일리스트, 좀 냄새가 나는데”, “김C 스타일리스트, 이혼후 열애니깐” “김C 스타일리스트, 결혼은 언제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