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걸그룹 에이코어의 케미가 2NE1 박봄을 디스한 노래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케미는 지난 1일 'HIPHOP LE'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봄과 그녀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하는 내용의 곡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공개했다.
 
케미가 발표한 이 노래에는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하며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네 (암페타민)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등 박봄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라는 등 강도높게 비판했다.

노래는 공개되자마자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에이코어 케미의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케미가 해당 곡의 코드를 박봄의 디스로 잡았다. 그 친구는 박봄이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고, YG는 사실을 덮으려고 했다는 것을 비판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케미의 박봄 디스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디스곡, 맞는말 했네”, “박봄 디스곡, 용감하다”, “박봄 디스곡, 왜 논란이 일지?”, “박봄 디스곡, 잘했다”, “박봄 디스곡, 속이 다 시원하네”, “박봄 디스곡, 팬들이 안무섭나”, “박봄 디스곡, 장하다”, “박봄 디스곡, 봐주기 덮어주기 맞지 뭐”, “박봄 디스곡, 전형적인 묻어가기”, "박봄 디스곡, 약한데?" "박봄 디스곡, 진정한 힙합전사" "박봄 디스곡, YG공식입장이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