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 등 판매부스 운영, 코스프레 등 유저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


▲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마비노기' 10주년 랜드마크

전국의 2만 명 밀레시안들이 모였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지난 26일 개최한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파티’가 2만 명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아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마련된 ‘판타지파티’는 유저들이 직접 보내온 축전 일러스트를 전시하거나 손수 제작한 팬아트 및 팬시상품을 판매하는 등 유저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꾸미는 유저 참여형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 운영된 유저들의 상품 판매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사전 선정된 유저들이 ‘마비노기’를 활용한 브로마이드, 티셔츠, 카드, 열쇠고리 등 직접 만든 수준 높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날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 및 기념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후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마비노기’의 주요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일러스트 및 원화 전시공간 ‘마비노기 헤리티지’와 마비노기 게임 캐릭터 의상을 전시한 ‘시몬의 의상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10주년 축하 팬아트 전시, 서버별 유저들의 캐릭터명으로 꾸며진 10주년 기념 랜드마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 날 세 차례 진행된 코스프레 콘테스트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나오, 디바, 퍼거스 등 ‘마비노기’의 다양한 캐릭터 모습으로 변신했으며, 무대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하는 포즈를 취하거나 전투 장면을 연출했다.

 

코스프레 콘테스트 포토뉴스 바로가기 ☞

이와 함께 넥슨 김우진 신임 디렉터의 인사와 함께 2014 여름 주요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플레이 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은 7월 31일 프리챕터 ‘성전의 서막’ 업데이트와 시나리오, 새로운 스킬 등 8월 13일 도입될 신규 챕터6 ‘신의 기사단’ 업데이트 발표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