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마 스튜디오>


박지성 결혼식에 절친 유벤투스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은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안기헌 전무, 최용수 프로축구 FC서울 감독, 안정환, 전 야구선수 박찬호, 수영선수 박태환 등 스포츠계 인사와 배우 이병헌, 가수 싸이, 김창렬 등 방송계 인사 등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박지성의 은사이자 8월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을 지휘하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가 특별 세레머니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주례는 황영기 법무법인 세종 상임고문이, 축가는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입사 동기 김주우 SBS 아나운서가 맡았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영국 런던에서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박지성은 런던에서 스포츠 마케팅 관련 대학원 수업을 들으며 구체적인 진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참석 소시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없으면 섭섭하지"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히딩크 대박"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의리 있네"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참석했구나"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진짜 절친 인증"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바쁠텐데 대단"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