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점유율 1위는 360, 2위는 바이두

중국 아이미디어 리서치가 최근 ‘2014년 제 1분기 중국 모바일 앱스토어 시장 분기 감시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오디오, 이미지 류의 앱(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비율이 29.0%를 차지했으며, 두 번째로는 생활, 지도류로 20.0%를 차지했다.

시스템, 입력기류의 앱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다운로드 수도 비교적 높아, 각각 17.0%와 16.9%를 차지했다.

앱스토어는 갈수록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중국 모바일 앱스토어 1위는 360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바이두가 2위 그 외는 게임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앱스토어들이 자리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퍼즐류 게임이 가장 인기를 끌며 32.5%를 차지했으며 액션 모험이 19.9%로 2위, 비행 슈팅 게임이 7.8%로 3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경영 시뮬레이션 7.5%, 보드게임 7.0%, RPG 3.8%, 기타 12.9%로 각각 조사됐다.

중국 유저들이 주로 앱을 다운로드 받는 환경은 와이파이가 70.9%로 가장 많았으며 PC로 전송후 다운로드 받는 유저들이 17.7%, 2G, 3G, 4G 인터넷 다운로드 비중은 11.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이미디어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와이파이는 점차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유저는 갈수록 많이 와이파이를 사용해 대량의 다운로드를 한다. 그리고 3G와 4G 인터넷 환경이 개선되면서 향후 모바일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하는 유저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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