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서 신애라가 가슴으로 낳은 두 딸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힐링캠프 3주년 특집으로 '원조 힐링녀'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전 세계에 있는 자신의 53명의 자녀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성유리가 "53명 중 3명은 함께 살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아이가 엄마와 너무 닮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애라는 "지금 10살, 8살이다. 한 배에서 낳아도 다른 경우가 많은데 예은, 예진과 함께 살다 보니까 피 한 방울 안 섞여 있어도 공통점을 찾는다면 참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는 "너무 닮은 점들이 많다. 예은은 아빠와 발이 똑같이 생겼고 예진은 나의 황소 고집을 닮았다"며 "낳아보고 입양도 해본 결과 애정은 정말 똑같다. 예은이는 생후 한 달, 예진이는 생후 석 달 이후 입양했다. 갓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 건 걱정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신애라 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딸이 붕어빵이다" "힐링캠프 신애라 딸, 정말 대단하다" "힐링캠프 신애라 딸, 존경스럽다","힐링캠프 신애라 딸, 사랑스럽다", "힐링캠프 신애라 딸, 박수를 보낸다", "힐링캠프 신애라 딸, 너무 예쁘다", "힐링캠프 신애라 딸, 신기하군", "힐링캠프 신애라 딸, 가슴으로 낳았다는 말 감동","힐링캠프 신애라 딸, 정말 그럴까", "힐링캠프 신애라 딸,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