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지 제고"

NHN 사옥. (사진=NHN 제공)
NHN 사옥. (사진=NHN 제공)

NHN이 3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 NHN이 지금까지 진행한 자사주 매입 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20일 NHN은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총 110만 주로 전일 종가 기준 300억 원 규모다. NHN은 21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이번 취득한 자사주는 6개월 내 처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NHN은 지난 5월 118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올해 들어 총 418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자면 총 869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12월에도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해 4.3%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 효과를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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