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4일차 18매치 경기결과

온라인으로 참가한 중국 대표팀 (사진=중계 화면 캡쳐)
온라인으로 참가한 중국 대표팀 (사진=중계 화면 캡쳐)

중국이 PNC 4일차 18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9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22 펍지 네이션스 컵(PNC)' 4일차가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PNC 2022에는 4개 권역 16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각 국의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져 있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PNC 2022에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의 ‘래쉬’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다나와 이스포츠의 신명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18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산 마르틴으로 잡혔다. 경기 초반 한국은 터키와 랜드마크 멸망전을 벌였다. 한국 '서울'이 터키 '쿠엣파'에게 잘렸지만 '이노닉스'가  빠른 백업으로 상대의 발을 묶었고, 혼자서 3킬을 하는 슈퍼플레이로 기세를 올렸다.

3페이즈 일본과 대만은 자기장 남동쪽 고지대에서 일전을 벌였고 '새비어'의 끈질긴 모습으로 일본을 탈락시키는데 성공했다. 

5페이즈 브라질은 인도네시아의 견제에 고립된 모양새였지만 이를 힘싸움으로 이겨내며 인서클에 성공했고 이후 홀로 남은 핀란드의 '쿠렉시'까지 잡아냈다.

베트남은 7페이즈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한국에 집중견제를 받아 마무리됐고 자기장 북서쪽에서는 호주가 브라질 급습에 성공헸다.

TOP4는 미국과 중국, 베트남, 한국이 남았다. 미국은 차량을 활용해 자기장 중심부를 깊숙이 찔렀고 이 과정에서 수적열세에 놓인 베트남을 마무리했다.

중국과의 교전에서 홀로 남은 '이노닉스'는 양각에 놓인 가운데 중국과 미국 인원들을 각각 잘라내며 승리 가능성을 만들었지만 아쉽게 정리됐다.

중국은 미국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고 8킬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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