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3일차 14매치 경기결과

PNC 태국 대표팀(사진=김동욱 기자)
PNC 태국 대표팀(사진=김동욱 기자)

태국이 PNC 3일차 14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8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22 펍지 네이션스 컵(PNC)' 3일차가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PNC 2022에는 4개 권역 16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각 국의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져 있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PNC 2022에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의 ‘래쉬’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다나와 이스포츠의 신명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14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추마세라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미국은 추마세라 북서쪽에서 능선 밑에 위치한 호주를 일방적으로 때리는 형국을 만들었다. 그러나 제압하는데 시간이 길어지면서 캐나다에게 발각됐고 오히려 양각에 놓이면서 마무리됐다.

5페이즈 영국은 자기장 동쪽 외곽에서 캐나다를 제압했고 자기장 남쪽 싸움에서는 베트남이 터키를 정리하며 인서클에 성공했다.

TOP4는 브라질과 태국, 영국, 한국이 생존했다. 태국은 인서클하는 한국을 끊어내며 빈사상태로 만들었고, 브라질과의 힘싸움에서 승리했다. 

이어 태국은 홀로 남은 한국의 '서울'까지 마무리하면서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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