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3일차 12매치 경기결과

PNC 미국 대표팀 (사진=김동욱 기자)
PNC 미국 대표팀 (사진=김동욱 기자)

미국이 PNC 3일차 12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8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22 펍지 네이션스 컵(PNC)' 3일차가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PNC 2022에는 4개 권역 16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각 국의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져 있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PNC 2022에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의 ‘래쉬’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다나와 이스포츠의 신명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12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로족으로 잡혔다. 경기 초반 독일은 2층집 라인에서 대만과 일전을 벌였다. 이 교전에서 대만 '얀리'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독일을 싹쓸이했다.

브라질은 5페이즈 인서클 과정에서 영국과 인도네시아의 견제를 받으면서 동력을 잃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키드엑스'의 수류탄이 절묘하게 들어가면서 중국을 정리했지만, 따라 붙은 영국의 일격에 탈락했다. 

TOP4는 영국과 한국, 베트남, 태국이 생존했다. 한국은 1킬만을 먹으면서 운영에 집중했지만, 팔각정 매복이 미국에 발각되면서 정리됐고 태국은 수적우위를 앞세워 영국을 마무리했다.

미국은 태국에게 재정비할 시간을 내주지 않고 빠른 접근으로 제압하면서 경기를 승리했다. 

이번 매치에서 미국은 11킬을 기록하고 치킨을 획득해 총 22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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