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3일차 11매치 경기결과

PNC 영국 대표팀 (사진=김동욱 기자)
PNC 영국 대표팀 (사진=김동욱 기자)

영국이 PNC 3일차 11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8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22 펍지 네이션스 컵(PNC)' 3일차가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PNC 2022에는 4개 권역 16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각 국의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져 있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PNC 2022에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의 ‘래쉬’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다나와 이스포츠의 신명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11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세르베니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사격장 서쪽에서 인서클하는 브라질은 핀란드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마무리됐고, 한국은 자기장 남서쪽에서 핀란드와의 힘싸움에 밀리면서 탈락했다. 

자기장 남동쪽에서는 베트남이 견고한 차단선을 구축해 차랑을 이용해 진입하는 베트남을 제압했다. 

5페이즈 캐나드는 2층집 라인에서 '키난'을 앞세워 일본을 정리했지만 인원 손실을 크게 입었다. 

7페이즈 아르헨티나가 차량을 활용해 자기장 중심부를 찌르는 과정에서 영국의 방어선을 뚫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TOP4는 영국과 베트남, 캐나다, 독일이 생존했다. 홀로 남은 캐나다 '아담'은 베트남 '하이사키'에게 탈락됐다. 

베트남은 먼저 독일을 정리했지만 이 교전에서 영국이 자기장 주도권을 쥐었고 베트남 인원들을 정리하며 치킨을 챙겼다.

이번 매치에서 영국은 총 20점을 추가하며, 종합 115점을 기록해 1위 브라질과의 차이를 4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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