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1일차 5매치 경기결과

핀란드 대표팀이 게임에서 승리해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동욱 기자)
핀란드 대표팀이 게임에서 승리해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동욱 기자)

핀란드가 PNC 1일차 5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16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1일차가 진행됐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PNC 2022에는 4개 권역 16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각 국의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져 있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PNC 2022에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의 ‘래쉬’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다나와 이스포츠의 신명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5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엘 포소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한국은 미국과 일전을 벌였다. 한국 '이노닉스'는 미국 '쉬림지'와 '샤프샷'을 기절시켰고 이후 '윈'까지 마무리하면서 교전 승리를 거뒀다.

4페이즈 영국은 엘포소로 깊숙이 찌르는 과정에서 중국과 일전을 벌였고 중국 '저우피옌'의 수류탄이 적중하면서 마무리됐다.

6페이즈 한국은 인서클 과정에서 대만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탈락했다.

TOP4는 핀란드, 베트남, 캐나다, 호주가 생존했다. 핀란드는 자기장 동쪽에서 캐나다를 빠르게 정리했고 베트남은 홀로 남은 호주 '티글튼'을 처치했다. 3대 3 상황. 컨테이너에 자리잡은 베트남을 힘으로 밀어붙이는데 성공한 핀란드는 승리를 거두며 이날 2번의 치킨을 챙겼다.

핀란드는 1일차 68점으로 63점인 영국을 꺾고 1위에 올랐고, 한국은 종합 40점을 기록하며 6위로 대회 첫 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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