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스트리머 활동

'플레임' 이호종이 T1 스트리머가 됐다.

16일 T1 공식 트위터 채널은 '플레임'이 T1 스트리머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 LoL(리그오브레전드) CJ엔투스 블레이즈에서 데뷔한 플레임은 LCK 최상위 탑 라이너로 평가를 받는 동시에 엄청난 캐리력으로 '비행기 기장'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후 중국 LGD, 미국 임모탈스 등 해외 팀에서 경험을 쌓았고 롱주 게이밍(DRX)와 담원 기아에서 프로게이머로 9년여간 활동했다. 

다만 담원 기아 시절에는 '너구리' 장하권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은퇴했다. 플레임은 지난 2020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개인 방송, MSI 객원 해설로 활동한 바 있다.

T1 측은 "본격 '호감' 스트리머에게 많은 환영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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