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열린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오랜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인만큼 이전 행사에 비해 참여형 콘텐츠로 차별화를 모색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평균 머무는 시간이 10분도 채 되지 않을 정도였으며, 사실상 관람객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멈추게 할만한 콘텐츠는 찾기 힘들었다는 평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강모(서울, 36)씨는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게임 전시회가 오프라인에서 열려서 기대를 갖고 방문했다"며 "그러나 막상 와보니 내 취향과 전혀 다른 게임들이 많았고, 행사의 주 목적을 알기 힘들어서 실망했다"고 토로했다.

 

▲ 현실은 잊고 vr 게임 속으로

▲ 게임쇼 오려면 이 정도는 꾸미고 와야지

▲ 가정의 달 이번 주는 보드게임이다

▲ 어디서 구했는지 신기한 레트로 게임기들

▲ 어릴 적의 추억 스트리트파이터가 있네 '이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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