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6 아시아 6일차 30매치 결과

 


페트리코 로드

 

중국 페트리코 로드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PCS6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총 4개의 권역에서 펼쳐지는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다. 권역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 권역 당 총 30매치를 치렀다. PWS: 페이즈1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한국 6개 팀과 대만, 일본 각각 1개 팀, PCL 2022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 8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PCS6는 총 30매치를 통해 중국 페트리코 로드는 총 239점을 획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페트리코 로드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8만 달러(약 1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특히 페트리코 로드는 PCS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PCS4부터 PCS6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이번 PCS6에서 중국 팀들의 맹렬한 기세에 한국 팀은 상당히 고전했다. 중국은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차지했고 한국은 광동프릭스와 젠지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열린 PCS6 아시아 6일차 서른 번째 매치 치킨은 젠지가 획득했다.

서른 번째 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포친키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야스나야 폴야나에서 광동프릭스와 뉴해피가 랜드마크를 두고 멸망전을 벌였다. 다나와 '서울'은 상대 2명을 기절시키며 기세를 잡았지만 '난난'과 '환썬'의 반격에 힘이 빠진 상황. 그러나 '렉스'가 슈퍼플레이로 상대를 모두 제압하면서 멸망전에서 승리했다.

기블리 이스포츠는 2층집 마을에서 17게이밍과의 힘싸움에 밀린 한편 포앵그리맨의 견제까지 받으면서 탈락했다.

 

 

5페이즈 자기장 남서쪽 밀밭에서 광동프릭스는 쥐푸와 일전을 벌였다. 이 교전에서 쥐푸는 광동 '래쉬'의 절묘한 수류탄에 무릎을 꿇었다.

TOP4는 젠지와 인펜트리, 마루게이밍, 티엔루가 생존했다.

마루게이밍은 자기장 남서쪽에서 인서클하는 과정에 젠지의 집중견제에 탈락했고 젠지는 인펜트리를 힘싸움에서 밀어내는 한편 홀로 남은 티엔루 '씨씨108'까지 제압하면서 9킬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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