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디아블로 이모탈, 미르M, 세나 레볼루션 등

올 상반기 게임업계에서 다양한 재미를 무장한 신작들이 출시할 채비를 마쳤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디아블로 이모탈, 미르M, 세나 레볼루션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들은 꾸준히 개발 소식을 알리는 한편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어 매출 상위권이 기대되고 있다. 

우선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출시 초읽기에 나섰다.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2월 일본 현지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 4월 1일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세 번째 협업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해 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서비스가 예상된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은 오는 6월 3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지역에 출시된다.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25년 역사상 가장 야심 차게 선보이는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에서도 타협 없는 AAA급 경험을 전하는 한편 윈도으 PC 오픈 베타를 선보이며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시킨 바 있다.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장르의 디아블로 이모탈은 기존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소셜 경험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성역을 탐험하며 방대한 세계를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하고, 최대 8인의 전투부대를 꾸려 지옥성물함 공격대 우두머리에 도전하며, 최대 150명으로 이루어진 클랜에 가입해 다양한 클랜 업적에 도전할 수도 있다.

진영 기반의 탄탄한 PvP 시스템도 지원한다. 플레이어들은 투쟁의 굴레에서 함께 힘을 합쳐 전투에 참전하게 되고, 서버 최상위 플레이어는 영원의 왕관을 획득하여 불멸단의 지도자가 된다. 이후 치열한 1 대 30 대결을 포함한 다양한 모드를 통해 끊임없이 상대 진영에 맞서 싸우며 권력을 지켜내야 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핵심적인 게임 경험은 누구나 항상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엠이 개발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은 지난 2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미르의 전설2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의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를 선사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막강한 전투력으로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대륙을 누비거나 아이템 생산 및 거래를 통해 ‘장인’ 기술 특화가 가능한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지난 25일에는 캐릭터 인게임 영상이 공개됐다. 전사와 도사, 술사의 특징과 인게임 영상을 선보이며 본격 신작 알리기에 돌입했다.이번 소개된 영상에서는 미르M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를 이끌 세 가지의 캐릭터의 특징 및 인게임 속 구현된 전투 모습 등을 엿볼 수 있다. 그리드 형식의 전투에서 이 세 캐릭터의 조합이 대규모 전투 등에서 전략, 전술적 요소로 중요하게 자리해 게임의 재미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일찌감치 사전등록을 실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1월 제 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신규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울러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냈다. 이에 더해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자유도가 높은 전투 방식,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협력 중심의 모바일 MMORPG로 탄생될 예정이라는 게 넷마블 측의 설명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는 올해 상반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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