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일 매출 30억 원 이상 예상"

펄어비스가 중국에서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26일 펄어비스가 개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공개 테스트(OBT) 형식으로 출시했다. 지난 2021년 6월에 판호(서비스허가)를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현지 공동 퍼블리싱을 맡았다. 앞서 세 차례 기술 테스트와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완성도도 끌어올렸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직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와 텐센트 앱마켓 '탭탭' 인기 순위 1위에 동시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증권가에서는 일 매출이 30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오래 전부터 중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작업에 몰두했다.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행자'와 신규 던전 '아토르의 시련', 중국풍 반려동물 등 현지화 콘텐츠로 무장했다.

이날 대규모 론칭 파티도 진행된다. 대규모 론칭 파티 ‘판타지 어드벤처 나이트’에서는 방송인 ‘PDD’와 BJ ‘대사마’, 인기 배우 ‘장전단' 등 셀럽이 함께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공식 홍보대사인 인기 영화배우겸 가수 '치웨이'는 영상을 통해 인사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3600만을 돌파했다.

펄어비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대화한 타격감, 커스터마이징 등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2019 타이베이 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 구글 베스트 오브 2020 등을 수상했다. 

최서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성공한 한국 게임들이 대부분 PC 기반임에 반해 모바일 게임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많은 중국 모험가분들이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에서 새로운 경험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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