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챔피언 '제리' 등장한 12.2 패치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전체 채팅이 다시 업데이트 됐다.

지난 20일 업데이트 되면 리그 오브 레전드 12.2 패치에 따르면 랭크 게임을 제외한 모든 모드에서 전체 채팅을 다시 사용 가능하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내 채팅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으로 재미가 반감된다며, 전체 채팅 기능을 지난해 12월 비활성화 한 바 있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지역의 전체 채팅을 비활성화했으며 관련된 플레이어 여러분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비활성화를 유지하되 변경사항이 생길 경우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전체 채팅 기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약 한 달 만에 다시 업데이트 됐다. 설문조사 결과 78% 이용자가 랭크 게임이 아닌 다른 모드에서는 전채 채팅을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랭크 게임을 제외한 다른 게임 모드에서 다시 전체 채팅을 사용할 수 있다"며 "기능 변경에 대한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번 12.2 패치에서는 158번째 신규 챔피언 '제리'가 출시됐다. 제리는 전기 마법과 총으로 전투를 벌이는 게 특징으로 원거리 딜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탑이나 미드에서 쓰임새가 더욱 높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잔나', '녹턴', '렝가', '사미라', '세나' 등 챔피언이 버프를 받았고 '룰루', '키아나', '쉔', '탈론' 등 챔피언이 너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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