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온라인...최근 북미 지역 오미크론 확산 여파

독일의 게임스컴, 일본의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전자엔터테인먼트박람회)'가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6일(현지시각) E3를 주최하는 ESA(Electronic Software Association)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을 이유로 올해 역시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E3는 3년 연속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ESA는 "코로나19로 건강 위험과 관람객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으로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며 "그럼에도 E3 미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곧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SA는 올해 E3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미국에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온라인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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