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켈린·버돌 합류...2022시즌 우승 정조준

'쇼메이커' 허수.

담원기아가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2022 시즌 우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1일 담원기아는 공식 SNS을 통해 차기 시즌 로스터를 공개했다.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와의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젠지 e스포츠 '버돌' 노태윤, 농심 레드포스 바텀 듀오인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 등 3명을 영입하면서 막강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11월 양대인 분석관, 이재민 코치가 합류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김정균 감독과 함께 2022 시즌 LCK 우승컵을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

담원기아는 올해 '롤드컵' 이후 입대를 앞둔 '칸' 김동하의 은퇴로 전력 손실이 생겼고, 바텀 듀오는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가 존재했다. 지난달 11월 열린  '2021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중국 EDG에게 세트스코어 3대 2 석패를 당하며 챔피언 자리를 뺏기기도 했다. 

이로써 이번 LCK 스토브리그에서 관심이 집중된 대어급 미드 라이너들의 행보에 마침표가 찍혔다. '페이커' 이상혁은 T1에 잔류했으며, 농심 레드포스의 '쵸비' 정지훈은 젠지 e스포츠에 합류했다. 이전 젠지 e스포츠 소속 미드 라이너인 '비디디' 곽보성은 농심 레드포스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와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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