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에 100개 온보딩 계획 순조롭게 진행 중"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P2E 흐름은 막을 수 없다"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1'의 위메이드 간담회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페이투언(P2E)가 초기 단계"라면서 "모든 게임사와 모든 블록체인 기업은 우리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다른 게임사가 블록체인 NFT를 선언했지만 위메이드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았다"며 "지난 8년 전과 달리 회사의 비전에 매우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게임이용자와 주식시장 투자자도 위메이드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 '위믹스'는 내년까지 100개 게임을 온보딩하며, 오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1/4분기 내 10개 이상 게임이 온보딩 될 계획"이라면서 "슈퍼캣의 그래니의 저택, 조이시티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등은 현재 공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위믹스는 10억 개를 발행됐고 매년 3% 증가한다. 발행된 위믹스 코인 84%를 위메이드가 자회사를 통해 보유 중인데, 이러한 가장자산 보유가 위메이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도 전했다.

국내 규제 상황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개인이나 회사가 제어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게 있다"며 "사회적 합의를 바꾸기 위한 토론과 시간이 필요한 동시에 법과 제도가 허용하면 국내 이용자에게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신작 관련한 내용도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내년 말 글로벌 시장 출시 계획이다"면서 "웰메이드로 만드는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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