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기아, 오브젝트 두고 일어난 교전에서 피해 누적

올해 '롤드컵' 결승전에서 EDG가 담원기아를 상대로 1세트를 따냈다.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EDG가 1세트를 승리했다.

양 팀은 경기 시간 15분까지 글로벌 골드 격차가 1000골드 차이도 나지 않을 만큼 치열한 탐색전에 나섰다. 균형이 기운 것은 전령 앞 한타였다. 담원기아가 먼저 전령을 치고 있는 가운데 EDG가 급습을 했고 '베릴' 라칸이 잡히면서 수적 열세가 됐다. 결국 담원기아는 이 교전에서 3명을 잃었다.

전령을 획득한 EDG는 바텀 1차 타워를 철거하고 가파른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담원기아는 25분 바론을 트라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피해가 누적된 상태에서 한타를 대패했고 30분 바론 앞 한타에서도 에이스를 당하며 격차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EDG는 강력한 성장을 바탕으로 빠르게 억제기를 모두 밀어내고 35분 넥서스를 밀어내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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