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70일 만...동 매출 249일 걸린 매출 올린 '왕자영요' 바짝 쫓아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MOBA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현재까지 1억 5000만 달러(약 1763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시장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는 출시 370일 만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 텐센트의 '왕자영요'는 249일 만에 1억 5000만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아레나 오브 발로'는 543일, '모바일 레전드 뱅뱅'은 670일이 걸렸다.

와일드 리프트에 가장 많은 돈을 쓴 지역은 미국과 브라질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와일드 리프트는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타이틀 중 매출 6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팀파이트 택틱스(TFT),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