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옵 슈터의 재미 살렸다...꾸준한 개선도 호평"

터틀락 스튜디오의 '백4블러드(BACK4BLOOD)'가 누적 이용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각) 백4블러드 개발사 터틀락스튜디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월 13일 출시한 백4블러드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레프트4데드' 프랜차이즈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1인칭 협동 좀비 슈터 게임으로 매 순간 다이나믹한 게임 플레이와 높은 다양성, 커스터마이즈 기능 등을 통한 높은 몰입도가 특징이다. 

백4블러드는 앞선 테스트에서 각종 버그, 아쉬운 타격감 등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꾸준한 개선과 업데이트로 완성도를 끌어올린 이후 출시됐다.

발매 첫날에는 5만2000만 명 최고 접속자와 동시에 스팀 17위에 진입했으며, 80% 이상의 이용자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콜옵 슈터의 핵심인 초기 인원 확보도 성공했다. 레프트4데드 개발진 참여 사실에 이용자들이 관심이 높았던 한편 2000만 명 가입자에 육박하는 XBoX 게임 패스와의 시너지로 초기 유저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반응이다. 실제 유저들은 공방(공개방)에서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고 베테랑 이하 난이도는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백4블러드를 즐긴 유저들은 "지금까지 해본 코옵 게임 중 가장 어렵지만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 "레프트4데드2보다 다양한 총기를 사용할 수 있다", "오픈베타 대비 최적화가 상당히 개선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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