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참가

프레딧 브리온 2군을 이끈 최명원 감독이 떠난다.

18일 프레딧 브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최명원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프레딧 브리온은 "최명원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명원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프레딧 브리온 전신인 브리온 블레이드의 감독으로 팀에 합류했고 이듬해 11월부터는 프레딧 브리온의 챌린저스 리그 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최명원 감독이 이끈 프레딧 브리온 2군은 2021 LCK 챌린저스 리그(CL) 스프링 정규 시즌을 8위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서머 시즌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하위권을 기록했고 순위 결정전에서 패배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최명원 감독은 지난 9월 개최된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고 결승전서 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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